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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토종벌 KSBV (동양형 낭충봉아부패병)은 RNA바이러스

개요 :
낭충병이 발병하여 애벌레를 물어내는 상황이 되면, 최소 보름 전부터 애벌레와 내역봉에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바이러스가 엄청나게 증식하여 감염이 만연한 상태이다.
낮은 수준의 독성에 잘 죽지만 숙주의 세포 속에 또는 비생물 상태로 살아남고, 변이를 통해서 독성에 적응한다.

RNA바이러스 :
항생제로 치료되지 않으며, 살균제로 죽이는 게 가능하지만 전부 죽이기 어렵다.
인류 역사상 현대의 과학기술로도 단 한 번도 통제하거나 해결한 적이 없으며, 바이러스가 스스로 병성을 낮춰 우세 종이 되면서 해결되는 때도 있다.

저항성 토종벌 : ^^;;
감염되어도 꿀맛을 볼 수 있는 토종벌이 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염경로 :
봉군 내에서도 확산하는 벌통 안과 밖이 맞물린 바이러스의 확대 재생산 과정과 내역봉과 외역봉의 일상적이고 정상적인 활동 중 감염 봉군에서 미감염 봉군으로 확산되며, 벌기구, 벌자재, 도봉, 벌쏠림, 관리자 등을 통해서도 확산한다.

종래의 치료 방법 :
RNA바이러스는 낮은 수준의 살균제로 잘 죽는다.
살충효과가 있거나 미생물이 성장하지 못하는 낮은 수준의 독성에서도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정상 세포 속에 안전하게 숨어있거나 비생물 상태로 버티기에 들어간 바이러스 전부를 제거할 수 없다.
그래서 살균제를 이용하여 치료에 성공하고 다시 감염에 고생하거나,
친환경 제재를 이용하여 치료에 성공하고 다시 감염에 고생한다.

여왕벌을 꺾는 방법이 치료에 효과가 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바이러스가 성봉에서 감염 후 3~4주가 지나면서 바이러스 무한 증식에 한계를 보이고 확산에 제동이 걸리는 것으로 추측된다.

※ 살균 원리는 세포벽 또는 핵을 파괴하여 살균에 도달하는데 이는 정상 세포에 유독하고, 암을 발생하고, 성분에 따라 장기 독성으로 벌 세력에 영향을 끼친다.

※ 살균 물질 중에 효과 대비 비교적 안전한 이산화염소를 살균제로 선택할 수 있는데, 이산화염소의 고농도 유해성에 주의가 필요하고 뛰어난 애벌레 살충효과는 확인되었다. (아포토시스)

※ 감염병을 살균, 소독하여 병증이 좋아졌다면 꿀벌 세력이 좋아져야 하며, 감염병이 있을 때와 비교하여 세력이 좋아지지 않는 것은 살균제 잔류 독성을 의심해야 한다.


2022~2024년 KSBV(낭충봉아부패병) 치료 사례

빠르면 3주 만에 대부분의 소방에서 병증이 없어질 수 있으며, 치료 후에도 증세는 없지만 지속해서 양성 결과가 나오고, 완전한 음성이 나오기까지는 다음 해 봄까지 훈증 소독이 필요했다.
바이러스 한마리가 12시간에 700억마리로 증식하는 것을 유념해야 함.
벌통 내부 훈증 소독에 이산화염소 가스는 0.1ppm 이상에서 유해하며, 0.03ppm 이하에서는 살균 효과가 없으므로 벌통 내부를 0.03~0.1ppm 2~3개월 이상 유지해주어야 한다.

치료 방법 :
첫째, 벌통 내부를 끊임없이 최소 2개월 이상 소독.
둘째, 감염된 꿀벌에게 살균제를 먹임.
셋째, 여왕벌 교체

사례1. 비오투 BeeO2 만 사용 :
비오투 BeeO2 역할은 벌통 내부에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내역봉과 외역봉이 치료되는 것은 아니라서 시간이 오래 걸림,
① 재래벌 : 비오투 만으로 치료하기에 어려움.
② 한라벌 등 : 재래벌과 비교하여 확실한 효과 있음.
③ 감염 봉장 내에서 비오투가 있는 벌통에 감염 발생 없음.
④ 감염 벌통에 병세가 잡히면 외부에서 감염 여부를 구분하기 어려움.

사례2. 설탕물에 이산화염소 수 섞어 급이(분무)
살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모든 살균제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잔류 독성이 없는 이산화염소 수를 이용함.
➀ 고농도에도 별다른 피해 없음.
② 2~3일 간격으로 3번만 분무하면 확 좋아짐.
③ 좋아졌다가 애벌레 다시 나옴.
④ 매일 30~40일간 분무해주면 치료에 도달할 수 있음,

사례3. 감염 후 비오투 + 이산화염소 수 급이(분무).
설탕물+이산화염소수를 고농도로 2~3일 간격으로 3회 분무하고 이후에는 설탕물을 뺀 이산화염소 수만 분무.
설탕물+이산화염소수를 약하게 매일 저녁 3주간 분무.
➀ 설탕물 공급이 도거를 부추기는 경향 있음.
② 감염 봉장에는 재발할 잠재 위험 있어 비오투 지속 투입.
③ 병세가 확산한 이후에는 치료해도 세대 단절로 강군에 어려움.

사례4. 감염 전 비오투 BeeO2 투입.
➀ 주변 봉장이 감염되어도 감염 없음.
➁ 강군으로 분봉이 많아짐.
➂ 비오투 넣고 2~3주 지나서 애벌레 나오는 경우는 이미 감염이 확산 이후에 비오투 넣은 경우 임.

사례5. 딸기 시설 내에서 감염병이 온 경우.
비오투 없이 딸기하우스 화분매개 벌에서 낭충봉아부패병이 발병하면 비오투 투입으로 폐사는 면하지만 정상적인 화분매개가 될 수 없다.
병이 없는 토종벌에 비오투를 넣어 공급하거나, 서양벌로 교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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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1) 설탕물+이산화염소 수 농도
물 2리터에 설탕 한컵(종이컵) 녹이고,
섵탕물에 이산화염소 수 원액을 약간 노란빛이 보이는 정도로 조금만 넣고 분무하였습니다.

예2) 설탕물+이산화염소 수 농도
설탕물 진하게 + 이산화염소 진하게 3번만 뿌리면 증상이 확 좋아짐.
봉판이 있으면 도거나 별다른 문제는 없으나 병세가 좋아진 다음에는 도거를 부추기니 설탕물을 빼고 이산화염소 수만 분무함.

주의사항: 이산화염소는 직사광선을 받으면  바로 사라지니 해 떨어지고 분무하시는 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