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염

"일본, 항생제 내성으로 연 8000명 이상 사망"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6/2019120601134.html

 

"일본, 항생제 내성으로 연 8000명 이상 사망"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일본에서 연간 최소 8000명 이상이 항생제 내성균에 감염으로 인해 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일본에서 연간 최소 8000명 이상이 항생제 내성균 감염으로 인해 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병원 연구팀은 병원에서 주로 발견되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등 2종 내성균에 감염된 환자 수와 과거 사망률 등을 근거로 추산한 2017년 기준 사망자 수를 지난 5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MRSA

health.chosun.com

폐렴·결핵 등 호흡기 감염 질환에 쓰는 대부분의 약이 항생제다.

항생제는 병원성 세균을 죽이거나 증식을 막는 약으로 현재 150~200종류가 있다.

항생제를 필요 없이 자주 오래 쓰면 항생제 '맛'을 본 병원성 세균은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돌연변이를 한다. 돌연변이 세균은 기존에 썼던 항생제에 반응을 하지 않는다.

더 강력한 항생제를 써야 죽고, 병원성 세균이 돌연변이를 계속 하다보면 어떤 항생제도 듣지 않는 '수퍼 박테리아'가 될 수 있다.

한국은 감기에 항생제를 처방하는 등 한국은 아직도 필요 없이 항생제를 쓰는 경우가 많아 OECD 국가 중 내성률이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