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6/2019120601134.html
폐렴·결핵 등 호흡기 감염 질환에 쓰는 대부분의 약이 항생제다.
항생제는 병원성 세균을 죽이거나 증식을 막는 약으로 현재 150~200종류가 있다.
항생제를 필요 없이 자주 오래 쓰면 항생제 '맛'을 본 병원성 세균은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돌연변이를 한다. 돌연변이 세균은 기존에 썼던 항생제에 반응을 하지 않는다.
더 강력한 항생제를 써야 죽고, 병원성 세균이 돌연변이를 계속 하다보면 어떤 항생제도 듣지 않는 '수퍼 박테리아'가 될 수 있다.
한국은 감기에 항생제를 처방하는 등 한국은 아직도 필요 없이 항생제를 쓰는 경우가 많아 OECD 국가 중 내성률이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