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까지 연간 1000만 명의 감염병 사망자 나올 것
지구온난화의 저주, 약 없는 '슈퍼 진균' 확산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변화가 각종 질병을 부르고 있다. 일찍부터 지구온난화가 폭염과 가뭄, 홍수 등 각종 기상이변을... www.econovill.com 칸디다 아우리스는 칸디다균의 일종으로 2009년 일본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후 한국과 미국, 인도, 이스라엘, 영국, 스페인, 쿠웨이트 등 30개국 이상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이 진균은 일반 칸디다균과 달리 항생제에 내성을 갖고 있어 '슈퍼 진균'으로 분류된다. 증상은 고열, 통증, 피로 등으로 지극히 평범해 발견이 어렵고, 특수장비로 검사하지 않으면 다른 균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높다. 아직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치사율도 약 50%로 높은 편이다. 이 진균이 혈류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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